주식시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두 가지 투자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성장주와 가치주입니다. 쉽지만 헷갈릴 수 있는 두 전략의 차이와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장주의 특징
성장주는 현재 매출과 영업이익은 높지 않더라도 미래의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의 주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성장주 업종
- IT
- 바이오
- 전기차
- 2차전지
성장주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입니다. 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당기순이익 대비 주가를 의미합니다. 시장에서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 대비 30배에서 100배까지도 거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치주의 특징
가치주는 현재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들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가치주 업종
- 금융
- 통신
- 건설
- 유통
가치주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면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 환경에 따른 선호도 변화
경기 상황에 따라 성장주와 가치주의 선호도는 달라집니다.
- 호황기: 성장주 선호
- 불황기/경기회복 초기: 가치주 선호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가치주가 더 유리한데, 이는 성장주가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불확실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대표 수혜주였던 바이오, 리츠 등의 섹터가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반대로 테슬라, 코인베이스와 같은 트럼프 수혜주들은 산업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호재에 휩쓸리는 것 보다 만약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는 종목들이 생겨나면 이를 모아가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